시간은 빌릴수도 쌓아 놓을수도 없는 가장 소중한 자원입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성과와 삶의 질은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책이나 블로그에서 그런 내용을 보고 따라해 보더라고 생각보다 잘 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습관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효율을 동시에 챙길수도 있는 방법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1. 하루를 ‘계획’으로 시작한다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하루를 ‘일정이 이끄는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세운 계획대로 시작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루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아침에 5~10분 투자해 우선순위를 정리
- 오늘 꼭 해야 할 3가지 핵심 과제 선정 (붉은색 별표)
- 일정은 여유 있게, 방해 요소도 고려하기
스티븐 코비의 말처럼,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하라.”는 태도가 시간 관리의 시작입니다.
2. ‘할 일 목록(To-Do)’보다 ‘시간 블록(Time Block)’을 사용한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은 단순한 할 일을 나열하는것에 더해 일정을 시간 단위로 블록화합니다.
쉽게 말하면 그 일을 하는 가장 맞는 시간을 찾아서 할당하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 오전 9~11시: 보고서 작성
- 오후 1~2시: 회의
- 오후 3~4시: 이메일 답변 및 자료 정리
이렇게 **일에 ‘시간을 할당’**하면, 딴짓할 여유가 줄고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참고 실험
MIT 연구에 따르면, ‘시간 블록 기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업무 효율이 평균 20%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3. 완벽보다 ‘실행’을 우선시한다
시간 관리에 능한 사람은 계획을 미루기보다 실행하는 데 집중합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항상 있음을 생각한다면, “완벽하게 준비된 다음에 시작하겠다”는 태도는 오히려 시간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 준비가 80% 완성되면 우선 시작
- 수정과 개선은 진행 중에 반복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
**리드 호프먼(LinkedIn 창업자)**의 말처럼,
“완벽한 제품을 내놓았다면, 너무 늦게 출시한 것이다.”
4. 반복되는 일상은 ‘루틴화’한다
매번 같은 결정을 반복하면 뇌의 에너지만 소모됩니다.
시간을 잘 쓰는 사람은 중요한 일 외에는 결정을 줄이고 습관화합니다.
- 출근 전 루틴 고정: 기상 → 운동 → 아침 → 뉴스
- 업무 시작 전 루틴: 책상 정리 → 오늘 계획 점검
루틴은 뇌의 부담을 줄이고, 하루의 집중력을 비축하는 장치입니다.
스티브 잡스도 옷에 신경을 쓰지 않기 위해 같은 옷들을 입었던것으로 유명하죠.
5. ‘아니오’를 말할 줄 안다
시간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시간 관리 고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집니다.
최대한 단순화 해보세요.
- 이 회의는 꼭 내가 참여해야 하는가?
- 이 일은 지금 해야 하는가?
- 이 부탁을 들어주는 게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과감한 ‘거절’은 시간과 에너지를 지키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결론
시간 관리는 사실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시간을 블록화하며, 실행 중심으로 움직이고, 루틴을 만들고, 필요할 땐 ‘아니오’라고 말합니다.
오늘부터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자기화 한다면, 시간은 당신 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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