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이음공제, 세대 상생 채용의 새로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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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8월부터 청년과 중장년을 함께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서울형 이음공제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 정책은 세대 간 상생 고용을 통해 실업 해소와 기업경영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전국 최초의 세대 연계형 일자리 공제사업입니다. 본 글에서는 서울형 이음공제의 취지, 지원조건과 내용, 지원대상, 신청방법, 유의사항까지 체계적으로 살펴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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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형 이음공제의 정책취지와 배경

서울형 이음공제는 세대 간 상생 고용과 장기근속 인력 확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입니다. 다시말해, 청년은 취업 기회를, 중장년은 경력 재설계의 기회를 제공해, 서로 다른 세대가 기업 내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핵심 취지입니다.
특히, 기존 '내일채움공제' 대비 기업 부담을 크게 낮춰 기업의 참여 유인을 높였으며, 정부와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재정 지원에 나서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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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원 조건 및 주요 지원내용

서울형 이음공제의 구체적인 지원 조건, 내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지원 조건 및 대상

구분	청년 이음공제 (만 19~39세)	중장년 이음공제 (만 50~64세)
지원대상	서울시민 청년 신규채용 (정규직, 4대보험)	서울시민 중장년 신규(재)채용 (4대보험 가입)
기업 기준	서울 소재 중소·중견기업	동일
채용 형태	청년·중장년 동반채용 or 개별채용	반드시 2025년 한 해 신규(재)채용 이어야 함

 

2.2 지원내용

• 서울시·정부·기업·근로자가 매월 34만 원을 공동 적립(근로자 10만 원, 서울시·정부·기업 각 8만 원)
• 3년간 근속 시 1,224만 원의 적립금과 복리이자 지급(근로자 1인 기준)
• 청년-중장년 동반 채용 후 1년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이 부담한 연216만 원(연192만 원×3년) 전액 환급 지원(최대 576만 원)
• 기술이전·융합 우수기업에는 별도의 '상생 고용 우수기업' 포상
• 기존 내일채움공제 대비 기업 부담 대폭 경감(3년간 부담금 828만 원→288만 원, 동반채용의 경우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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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청기간, 절차 및 방법

3.1 신청기간 및 규모

• 2025년 8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청년 350명, 중장년 150명, 총 500명 내)
• 2025년 9월부터 최종 대상자 본격 가입 예정

3.2 신청절차 요약

• 홍보·모집: 서울시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사업 안내 및 모집
• 신청: 참여기업, 근로자가 신청서 접수(온라인·우편)
• 지원요건 확인 및 1차 선정: 서울시에서 지원요건 검토, 1차 기업/근로자 선정
•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확정
• 가입 및 납입: 공동 적립금 납입 시작(서울시·정부·기업·근로자)
• 공제부금 관리: 중진공에서 관리, 3년 근속 시 만기 지급

3.3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방법

• 온라인: 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 우편: 경상남도 진주시 영천강로 167 이노휴먼시티 4층 성과보상처 공모형 담당자 앞(공고문 참고)
• 필요서류: 공고문 첨부 신청 매뉴얼 및 증빙자료 참고
• 문의전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588-6259, 다산콜센터 02-120, 02-2133-9396, 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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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이음공제는 청년과 중장년 동반 성장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기업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서울시의 혁신 정책입니다.

동반채용과 공동적립을 통해 세대 간 신뢰와 협력, 그리고 장기근속이 가능한 미래형 인재 육성의 길을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변화의 첫걸음을 이음공제와 함께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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