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말이 되면 직장인은 회사의 사업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자신의 삶에 대한 계획은 생각해 본적이 있을까요?
사업계획처럼 인생에도 목표와 방향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직장인의 관점에서 '인생계획이 왜 더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사업적 사고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1. 연말에는 회사 계획보다 내 삶의 계획부터
직장인은 매년 연말이 되면 팀과 부서의 사업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자기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는 놀랍도록 무관심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물론 인생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많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방향’이 필요합니다.
목표가 없으면 방향도 없고, 돌아볼 지점도 없어집니다.
2. 인생계획, 구체적일수록 점검이 쉬워집니다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수치로 구성되듯, 인생계획도 추상적인 다짐보다 측정 가능한 기준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체질량지수, 한 달 독서량, 1주일 음주 횟수, 저축률 등은 스스로를 점검하는 좋은 기준이 됩니다.
이러한 계획은 단순한 루틴을 넘어 삶의 질을 조절하는 지표가 됩니다.
다음 1년을 어떤식으로 살아갈지 이정표를 만드는 것입니다.
3. 인생계획은 결국 직장 생활도 바꿉니다
자기 삶의 방향이 명확한 사람은 직장 안에서도 우선순위가 분명해집니다.
회사의 성과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의 관계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법을 압니다.
업무에 치이기보다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할 수 있게 되고, 번아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결국 사업계획도 인생계획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일과 삶을 따로 떼어놓을 수는 없습니다.
사업계획은 어디까지나 인생계획이라는 더 큰 틀 안에 있어야 의미를 가집니다.
회사의 성과지표와 마찬가지로, 나만의 삶의 지표를 함께 설정해 놓아야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그 숫자가 말해주는 방향과 변화입니다.
결론
직장인이라면 해마다 회사의 계획을 세우듯, 내 삶의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합니다.
인생은 일이 전부가 아니며, 일 또한 인생을 위한 수단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연말 회의 자료를 정리할 때, 내 인생의 자료도 함께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그 계획이 어떤 환경에서도 의미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유연함과 현실성도 함께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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